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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관 정립 학부모 교육 활성화

교육 매뉴얼 개발, ‘학부모 아카데미’ 등 운영

자녀의 교육 및 진로상담 등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는 물론, 각 시·도 교육청이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교재개발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의 교육현장 지원을 유도해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함은 물론 올바른 부모상 정립, 학부모 자신의 학습욕구 충족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점차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각 시·도교육청 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 코너’를 만들도록 하고 학부모 교육 매뉴얼, 교재 등을 적극 개발·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프로그램 '부모들의 생각 바꾸기' 매뉴얼 및 학부모용 진로교육 교재 '아들아, 딸아 더 넓은 미래로 가자'를 을 개발,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급했다.

교육부는 기존의 학부모 교육이 학교중심의 오프라인으로 이뤄져 일부러 시간 내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 중앙 및 지역 교수·학습센터의 학부모 e-러닝 코너에 강의 자료를 탑재, 학부모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 학교정책과 김성미 연구사는 “지난해부터 시·도교육청별로 학부모 교육 관련 운영계획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올해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는 한편 학부모 교육을 위한 교사연수, 교재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정 등을 개설해 체계적인 교육을... 전체기사보기